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 MIGRANT PASTORAL COMMISSION

5월 25일(목) 오후 7시, 명동대성당에서 이주사목위원회 담당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이웃에 대한 권리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위원장 신부님 강론 말씀처럼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유를 잃어버리고,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주, 난민들도 권리를 잃고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의 비유처럼 우리는 모두 하느님에게 나온 이웃들입니다. 

같은 가지에서 나온 형제자매입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같은 권리와 같은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 

그들도 우리도 다양한 문화와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 안에서 혼란스럽고 두려움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웃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관심과 배려로 서로의 자유와 권리를 지켜주어야 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모든 이들이 하나 되어 서로의 아름다움을 지켜줄 수 있도록 다 함께 기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