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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일) 250명의 베트남 공동체 신자들이 해미성지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수원, 인천교구의 베트남 공동체 신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700명이 모두 모여 미사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리고 성지를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교구 신자들과 만나 기도하고 안부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성지순례를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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